총 39명의 경기도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위해 항저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 32명, 임원 7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선수단은 역도, 휠체어 테니스, 태권도, 좌식 배구, 카누, 육상, 휠체어 농구 등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21개 종목에 345명(선수 208명, 임원 137명)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종합 4위를 목표로 잡았다.
지난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결단식 행사 후 남윤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경기도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단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