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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대표 오인열 의원)가 지난 16일 4차 연구 활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연구 활동은 오인열, 서명범, 김찬심 의원과 녹지과, 안전생활과, 공원과 공무원이 함께 대야동, 배곧동, 정왕동 일대를 방문해 정원 조성에 나섰다.

의원들은 사전에 주변 유동인구, 지리적 조건 등을 살펴본 뒤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에게 구역별 조경설계에 대한 현장 자문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했다. 오인열 의원은 정왕동 1938, 김찬심 의원은 대야동 산 6-12, 서명범 의원은 배곧동 173 번지를 대상으로 기존 정원의 특징을 살리면서 훼손된 부분을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번 활동은 특히 주민과 함께 생명력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의의가 있으며,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인열 대표 의원은 "시범구역을 시작으로 다른 유휴지들도 아름다운 녹색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싶다"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는 정원과 녹음을 제공하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