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가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10월 16일 2면 보도=경기 버스·서울 지하철 '파업 전야'), 서울 지하철 파업도 초읽기에 들어가 '출퇴근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1만4천49명 중 81%인 1만1천386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천35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1만4천49명 중 81%인 1만1천386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천35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연합교섭단은 지난 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으며 17일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1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파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11월에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현재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도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경기도 버스와 더불어 서울 지하철까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도민 상당수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만큼 '출퇴근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11월에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현재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도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경기도 버스와 더불어 서울 지하철까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도민 상당수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만큼 '출퇴근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조합원 대상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97.4%의 찬성률로 가결됐고 현재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거치고 있다. 25일까지 최종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경기도 버스는 오는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총파업에 참여하는 버스는 도내 노선버스 93%인 1만700여대에 달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