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주안역 남광장에서 '제20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포스터)'를 연다.
기존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올해부터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라는 새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선 미디어 기기를 통해 일상 속 소소하지만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1일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 개막
린·다이나믹듀오 등 인기가수 초청
2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8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 '미추홀의 매력, 60초 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린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와 학산문화원,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주안역 남광장에 마련될 특설무대에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린, 키썸,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가수 초청 공연, 학생·생활문화동아리와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미디어아트 포토존도 마련된다.
미추홀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전 3시까지 주안역 남광장 회차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문화예술과(032-880-7978)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