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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GBSA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최우수 창업 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도내 3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경과원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10년 연속으로 S등급을 획득했다.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1997년 개소 이래 26년간 창업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고 현재 3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경과원의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도 받는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투자 유치 230억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116건, 도내 18개사에 대한 창업지원사업 32억원 수주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보여준 성과는 그동안 센터가 축적해 온 전문적인 지원 역량과 창업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