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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경기도민과 함께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대호 의원(수원3)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감사실시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11개 기관이다.

또 경기도교육청과 산하기관, 25개 교육지원청 및 단위 학교도 모두 포함된다.

위 기관들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이메일로 제보하면 된다.

제보는 이메일(jakaldaeho@hanmail.net)과 유튜브 큰호랑이 황대호 TV(https://www.youtube.com/@TV-yt8yf), 페이스북 등 모든 SNS를 통해 11월 6일까지 받는다.

공익제보자의 신분 및 개인정보 등은 관련 조례에 의해 철처하게 보장한다고 한다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얼마나 공정하고 정의롭게 도정을 이끌어왔는지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18년도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 접수에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중심 감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행정적으로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점검할 뿐만 아니라, 적극 행정을 통한 모범사례가 있다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도민들에게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교육개혁을 완성하고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