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와 1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르소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포항 제카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그 5경기 무패(2승3무) 행진을 이어간 인천은 승점 49를 만들며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대구FC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승점 59로 2위를 유지했다.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리는 인천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두 팀은 전반 초반 치열한 공방을 이어간 가운데, 인천은 전반 26분 김동헌 골키퍼의 롱킥을 받은 제르소가 상대 수비수와 전진 수비를 펼친 골키퍼까지 따돌린 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로 앞서간 인천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포항 공격수 제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인천 수비수 김동민에게 파울을 유도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제카의 슈팅은 인천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주심은 제카가 킥을 하기 전에 김동헌이 먼저 움직였다고 판단했다.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에서 제카는 인천의 왼쪽 골망을 흔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1-1 상황에서 두 팀은 남은 시간 동안 결승골을 얻기 위해 공격적으로 임했다. 인천은 공격수 천성훈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하지만 계속된 공방에서도 두 팀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인천과 포항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인천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르소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포항 제카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그 5경기 무패(2승3무) 행진을 이어간 인천은 승점 49를 만들며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대구FC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승점 59로 2위를 유지했다.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리는 인천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두 팀은 전반 초반 치열한 공방을 이어간 가운데, 인천은 전반 26분 김동헌 골키퍼의 롱킥을 받은 제르소가 상대 수비수와 전진 수비를 펼친 골키퍼까지 따돌린 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로 앞서간 인천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포항 공격수 제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인천 수비수 김동민에게 파울을 유도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제카의 슈팅은 인천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주심은 제카가 킥을 하기 전에 김동헌이 먼저 움직였다고 판단했다.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에서 제카는 인천의 왼쪽 골망을 흔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1-1 상황에서 두 팀은 남은 시간 동안 결승골을 얻기 위해 공격적으로 임했다. 인천은 공격수 천성훈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하지만 계속된 공방에서도 두 팀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인천과 포항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