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가 성황리 개최됐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8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82개 팀, 선수 1천476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까지 운영된다.
초등부 30팀, 중등부 28팀, 고등부 24팀이 참여하며, 참가팀 경기 수 확보를 위해 예선은 변경된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 시작된 체육행사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지역과 시도를 넘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으로 마무리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가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스포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의 체육 역량이 기초가 돼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있어 밑받침이 되는 것"이라며 "체육이 인생의 기초와 기본이 된다. 이번 대회에 모두 힘차고 즐겁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대회는 수원 월드컵구장에서 개최하며 17개 시도교육청 91교(팀), 910명이 참여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