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구청장과 동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행정인 '걸어서 골목 안으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구청장과 동장이 함께 주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하고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골목골목 주민을 위한 동행'과 구청 부서와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민원 현장을 점검하는 '구석구석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및 처리'로 나눠 운영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월4동을 방문해 동장과 함께 동 전역을 걸으며, 불법 적치물 현장과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 담장 등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해당 구청 부서와 각 동은 지난 10일부터 빗물받이 준설, 도로·교통시설물 점검, 위험 적치물, 제초 상태 등 주민 생활 민원 현장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높은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남동구를 만들고자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인천 남동구 '골목 현장으로'… 구청장·동장 동행 민원 점검
입력 2023-10-23 18:26
수정 2023-10-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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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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