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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회가 지난 25일 당협사무실에서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윤태길·김성수 경기도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 정인재 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교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회(이하 당협)가 위례·감일지역의 고교 입학 정원 증대에 따라 예상되는 고등학교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당협은 지난 25일 당협사무실에서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윤태길·김성수 경기도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 정인재 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교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당협은 위례·감일 신도시의 학령인구 증가에 따라 내년도 고교 입학 정원이 130명 이상 초과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오는 203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당협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협은 위례·감일 지역의 고교생 초과 수요 문제에 따른 고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협은 이날 참석자들과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고교 신설 등 고교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근 위원장은 "당장 내년도 고교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위례·감일 각 지역에 있는 고교의 증축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위례·감일 지역에 고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