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901001037800054531.jpg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에 김학민(사진)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김 이사장은 출판문화계에 몸담아 오며 한길사 편집장을 비롯해 학민사 대표로 500여권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기획·편집·출간한 바있다. 이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과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랜기간 문화출판계를 비롯해 문화기관에서 활동해 온 경력이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직무 수행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이사장은 "경기아트센터 소속 예술단이 합동하는 공연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공연방식의 창조, 예술 소외지역을 위한 공연, 예술단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솔리스트 인재 양성과 공연활동 권장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0월26일까지 2년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