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ECF)'이 다음 달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사)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천대 동북아발전연구원·통일통합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미·중 경쟁 시대에서 아시아경제공동체 : APEC이냐, IPEF냐'이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로 미·중이 공식 회원 국가로 참여한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는 미국 주도로 2022년 5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중국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삼는다. 올해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미·중 경쟁 시대, 아시아 지역의 경제 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구성됐다.
포럼 첫날 오후 1시 30분 개회식에서 비노드 아가르왈(Vid Aggarwal) 미국 버클리대 교수가 '새로운 경제 국가경영의 제약: 국제기구는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개회식 이후 총회에 리우 체냥(Liu Chenyang) 중국 난카이대 APEC연구센터장과 리차드 폼프레트(Richard Pomflet)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나온다. 리우 체냥 센터장은 '미·중 경쟁 시대 APEC의 새로운 역할: 중국시각'을 주제로, 리차드 폼프레트 교수는 '글로벌 무역의 새로운 제도적 구조를 찾아서: 미·중 경쟁 시대 아시아의 역할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또 힐튼 루트(Hilton Root)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신들이 다툴 때'를 주제로, 사토시 미조바타(Satoshi Mizobata) 일본 교토대 교수가 '비교경제학의 시각에서 본 국가주도 자본주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이틀 간의 포럼 결과를 토대로 '2023 인천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천대 동북아발전연구원·통일통합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미·중 경쟁 시대에서 아시아경제공동체 : APEC이냐, IPEF냐'이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로 미·중이 공식 회원 국가로 참여한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는 미국 주도로 2022년 5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중국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삼는다. 올해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미·중 경쟁 시대, 아시아 지역의 경제 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구성됐다.
포럼 첫날 오후 1시 30분 개회식에서 비노드 아가르왈(Vid Aggarwal) 미국 버클리대 교수가 '새로운 경제 국가경영의 제약: 국제기구는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개회식 이후 총회에 리우 체냥(Liu Chenyang) 중국 난카이대 APEC연구센터장과 리차드 폼프레트(Richard Pomflet)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나온다. 리우 체냥 센터장은 '미·중 경쟁 시대 APEC의 새로운 역할: 중국시각'을 주제로, 리차드 폼프레트 교수는 '글로벌 무역의 새로운 제도적 구조를 찾아서: 미·중 경쟁 시대 아시아의 역할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또 힐튼 루트(Hilton Root)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신들이 다툴 때'를 주제로, 사토시 미조바타(Satoshi Mizobata) 일본 교토대 교수가 '비교경제학의 시각에서 본 국가주도 자본주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이틀 간의 포럼 결과를 토대로 '2023 인천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