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부평구 마을공동체 '동암마을넷 동고동락'이 최근 동암마을넷 강당에서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어교실을 제안·기획한 김문철 동암마을넷 감사와 중국, 베트남, 모로코, 태국 등 10명의 다문화가정 수강생이 함께했다.
남은하 동암마을넷 동고동락 대표는 "다문화 가정이 함께 마을 안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한국어교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지원, 미래세대 성장과 세대별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