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소방청이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인천공항특송센터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 우수 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2002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직접구매 상품을 취급하는 시설로 2018년 인천 자유무역단지내 연면적 23만여㎡ 규모로 건립됐다.

인천공항특송센터는 설계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세이프티 디자인(Safety Design)'을 적용, 작업자 동선과 안전을 감안해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공기흡입형 감지기와 조기 진압형 스프링클러 등의 안전 설비를 갖췄으며, 다양한 비상 상황 시나리오별 정기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