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선수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늘 막을 올린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6일 동안 전라남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선수단 878명(선수 557명·지도자 및 관계자 321명)과 인천 선수단 501명(선수 349명, 임원 및 관계자 152명)을 비롯해 총 9천578명(선수 6천61명·임원 및 관계자 3천517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동호인부 18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남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9년 제29회 대회 이후 14년 만이며, 스포츠 체험형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대회 기간 중인 3~7일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드림패럴림픽'이 진행돼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등 다양한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역대 최대'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입력 2023-11-02 19:19
수정 2023-11-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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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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