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1주일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씨는 이번에도 혐의와 관련해서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씨는 4일 오후 1시 40분께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 기자들 앞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취재진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가","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결과 확인했나" 등을 물었으나, 이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관계자 A(29·여)씨의 서울 주거지에서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차 소환조사 때 이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국과수가 이씨의 모발 등을 토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국과수는 최근 10개월 정도는 마약을 투약한 흔적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경찰은 이씨가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추가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 10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권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는 오는 6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씨는 4일 오후 1시 40분께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 기자들 앞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취재진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가","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결과 확인했나" 등을 물었으나, 이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관계자 A(29·여)씨의 서울 주거지에서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차 소환조사 때 이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국과수가 이씨의 모발 등을 토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국과수는 최근 10개월 정도는 마약을 투약한 흔적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경찰은 이씨가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추가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 10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권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는 오는 6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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