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도서관이 핀란드 내 한국어 보급 확산에 쓰일 한국어 도서 410권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증된 책은 핀란드 파실라 도서관과 오디 도서관 등에 비치돼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핀란드 현지에서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대학 입시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곳이 경쟁률도 높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번 사업은 '핀란드 공공도서관 내 한국어 보급 사업'의 하나로 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과 미추홀 도서관이 함께 추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핀란드 국민과 교민의 한국어 서적에 대한 갈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인천와 헬싱키 사이의 도시 교류를 추진할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