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유치원
인천 서구 청라동에 있는 드림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내놓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드림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102만5천300원을 후원금으로 건넸다고 7일 밝혔다. 드림유치원은 지난달 22일 원생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플리마켓'을 열었다. 아이들과 학부모는 플리마켓에서 소장 물품들을 기부하거나,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인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비, 학습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3.11.7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