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피의자 김길수를 검거한 의정부경찰서 이선주 경사와 안양동안경찰서 김민곡 경장이 특별승진됐다. 경찰청은 7일 이 경사를 경위로, 김 경장을 경사로 한계급 특별승진해 임용했다.

이날 의정부서에서 열린 임용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대신해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참석했다. 특별승진자 2명 외에 김길수 사건 공조·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의정부경찰서 김경수 경사와 안양동안경찰서 서형렬 경감에게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