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교원 창업기업이 2023 코리아 인공지능 스타트업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인하대학교는 7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딥카디오'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 최원익(정보통신공학과), 이상철(컴퓨터공학과), 김대혁·백용수(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인하대 교원들이 모여 지난 2020년 11월 창업한 딥카디오는 AI를 활용해 심장질환을 진단·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AI 기반의 심장세동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전도 분석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2023 코리아 인공지능 스타트업 100'은 국내 AI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선정기업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