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협의회에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는 최근 양주시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교육행정 수요가 늘어나면서 2020년 5월에 설치된 양주교육지원센터만으로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공감대에서 나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김민호·이영주 의원, 학교장, 학부모, 양주시 교육체육과장, 양주시 학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제안해 주신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지역격차 해소 위한 '분리·신설'… 동두천양주지원청, 협의체 구성
교육장·경기도의원·학부모 등 참여
입력 2023-11-12 21:11
수정 2023-11-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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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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