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업계에서 처음으로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 우수 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는 행사로 2002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서 업계에 모범이 되는 안전한 시설과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 환경, 정보보호 등 분야에서 ISO 인증을 획득했고, 소방 부문에서 건물의 잠재적 위험을 발굴해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냉각탑, 냉동창고 등을 설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지정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건강증진 우수 사업장'으로 인증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회사 구성원"이라며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업계 첫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입력 2023-11-08 20:12
수정 2023-1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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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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