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출몰하고 있는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 방역업체인 세스코와 공동으로 방역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수하물 검색장과 터미널 내 휴게시설, 어린이놀이터, 교통약자 전용 쉼터 등 취약지역의 방역 횟수를 공항별 주 1차례에서 2차례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유인 트랩을 대거 설치해 빈대가 사람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막도 구축할 방침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