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8일 인천서구청소년센터에서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와 함께 '우리 동네 Culture Plus+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크라테스 헬스클럽'의 저자 현상필 작가의 북콘서트와 퓨전 국악단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다원예술공연단체 서울대표이자 인문 스토리텔러인 현 작가는 고대 그리스의 운동 이야기를 통해 '읽고, 걷고, 쓰기' 실천을 위한 일상 속 인문학에 대해 강의했다.
'우리동네 Culture Plus+'는 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북콘서트(6, 10, 11월) 3회, 한여름밤의 콘서트 1회(8월)로 연간 4차례 진행됐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올해 진행한 북콘서트와 공연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굿네이버스 김미주 인천서부지부장은 "올 한 해 동안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구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