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권선구 113-6(권선6구역) 현장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지역 부동산 업계와 권선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권선6구역 조합은 최근 시공사인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분양가를 구두 합의했다. 3.3㎡ 당 평균 분양가를 2천670만원에 책정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용 59㎡ 타입의 분양가는 6억6천750만원, 전용 72㎡는 8억1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84㎡는 9억780만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달 분양에 돌입한 서둔동 A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 주택의 최고가 기준 공급가는 8억9천400만~8억9천900만원이다. 880만~1천380만원 차이가 난다.
12일 지역 부동산 업계와 권선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권선6구역 조합은 최근 시공사인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분양가를 구두 합의했다. 3.3㎡ 당 평균 분양가를 2천670만원에 책정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용 59㎡ 타입의 분양가는 6억6천750만원, 전용 72㎡는 8억1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84㎡는 9억780만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달 분양에 돌입한 서둔동 A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 주택의 최고가 기준 공급가는 8억9천400만~8억9천900만원이다. 880만~1천380만원 차이가 난다.
평균 분양가 3.3㎡당 2천670만원 예정
조합 "역세권 아파트… 미분양 안될 것"
당초 조합은 권선6구역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분양 단지인 A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가 9억원에 육박해서다. 권선6구역의 입지나 교통 여건이 A아파트가 들어서는 서둔동보다 우수하다고 보고 분양가를 비교적 높게 가져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시공사와 분양가 협의 결과, 앞서 분양한 단지와 비슷하게 책정했다.
그럼에도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선 '아쉽다'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고금리 기조가 여전한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이 축소되면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달라져서다. A아파트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발코니 확장 무료 전환,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걸며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경기도 부동산 경기가 주춤하고 있는 만큼, 분양가를 보다 보수적으로 책정했어야 한다는 게 일부 예비 청약자들의 견해다.
이와 관련, 조합은 미분양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조합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쯤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수인분당선 매교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이고 삼성물산 브랜드기에 미분양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합 "역세권 아파트… 미분양 안될 것"
당초 조합은 권선6구역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분양 단지인 A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가 9억원에 육박해서다. 권선6구역의 입지나 교통 여건이 A아파트가 들어서는 서둔동보다 우수하다고 보고 분양가를 비교적 높게 가져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시공사와 분양가 협의 결과, 앞서 분양한 단지와 비슷하게 책정했다.
그럼에도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선 '아쉽다'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고금리 기조가 여전한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이 축소되면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달라져서다. A아파트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발코니 확장 무료 전환,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걸며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경기도 부동산 경기가 주춤하고 있는 만큼, 분양가를 보다 보수적으로 책정했어야 한다는 게 일부 예비 청약자들의 견해다.
이와 관련, 조합은 미분양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조합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쯤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수인분당선 매교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이고 삼성물산 브랜드기에 미분양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