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장사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 패널들의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화장시설 건립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지난 9월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수정리 화장시설 건립 중단을 발표(9월13일자 5면 보도="절차적 문제 등 중대사유 발생"… 이천시, 시립화장시설 건립 중단)한 이후 최대한 신속하게 화장시설 건립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고, 사업시행에 앞서 주민 다수가 원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파악해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순조롭게 화장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이라 판단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주민포럼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장사전문가들의 화장시설 건립에 있어 성공적인 여러 사례 분석을 통해 시에 가장 적합하고 현실적인 화장시설 건립 방안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수정리 화장시설 건립이 중단돼 시민분들께 많이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인 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방향을 검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의미 있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주민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여러 시군이 화장시설 부재에 따른 화장수요 해결을 위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선진 화장시설 건립을 재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번 주민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여러 시군이 화장시설 부재에 따른 화장수요 해결을 위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선진 화장시설 건립을 재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