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녹색 살림 실천단' 학부모 연수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4회에 걸쳐 열렸다.

기후위기에 실천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본질 이해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변화 ▲자원 순환과 생태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 ▲'업사이클링'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인적인 실천을 넘어서 지역사회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녹색 살림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