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한 '2023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 중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비율이 높아지고 학교폭력이 디지털 공간까지 확장됨에 따라 학교의 예방대책 수립 및 교육적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훈교육연구원서 200여명 참여
전문가 초청 실제사례 기반 강의

지난 9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수원 관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 부장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현직 성범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 성범죄 피해의 특성,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책, 실제 사례에 기반한 처리 방식,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관내 경찰서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와 지원청, 유관기관이 함께 심각성을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