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훈민중학교가 전자도서관 '독서의 바다'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훈민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6일 개관한 '독서의 바다'는 학생들이 공간적·시간적 부담 없이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훈민중학교는 전자도서관 구축 외에도 디지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추진팀 구성 ▲AI 활용 인프라 구축 ▲학생 주도형 디지털 프로젝트 학습 ▲경기도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수업 ▲에듀테크 적용 교수 학습모델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윤경 디지털 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책을 구입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맞춤형 배움과 성장의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