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회 인천복지영상제'에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발달장애인동아리 '같은시선'이 출품한 '모두의 높이'를 대상작으로 뽑았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상은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청년사업단 '푸름 Studio'의 '보이고 들리는'과 한혜선의 '세상 모든 가족이 말해요'가, 장려상은 인사회(노하은, 이가희)의 '인천이라 다행이야'와 장서연의 '홀로서기'가 각각 선정됐다.
협의회는 시민이 느끼고 꿈꾸는 복지를 97초 내외의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영상에 담아내도록 한 이번 인천복지영상제에서 총 19편의 응모 작품 중 이같이 5편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모두의 높이'는 계단 등 생활 속 복지 관련 문제를 당사자의 입장에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인천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선원 회장은 "인천복지영상제는 인천 복지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가 누리는 복지, 꿈꾸는 복지를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모두의 높이' 대상 포함… 인천복지영상제 5편 선정
우수상 2·장려상 2편… 17일 시상
입력 2023-11-13 19:17
수정 2023-11-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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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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