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열 번째 책담회(작가와의 대화) '우리가 있던 자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첫 소설집 '고양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발표한 정선임 소설가가 이번 책담회 주인공이며, 소설집 작품 해설을 쓴 소유정 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 예정이다.
인천 출신 정선임 작가는 2018년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귓속말'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소설집 '고양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발표하고 올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고양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단편소설 '요카타'를 비롯한 8편의 작품을 실었다. 작품마다 상실, 실패, 슬픔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인생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애쓰는 '우리들'이 등장한다.
이번 책담회에서도 정선임 작가는 우리가 있던 자리를 더듬어 "어디에 있든 한 사람도, 한 마리도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온기 어린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의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30명 이내로 현장 참여를 제한하며,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해 첫 소설집 '고양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발표한 정선임 소설가가 이번 책담회 주인공이며, 소설집 작품 해설을 쓴 소유정 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 예정이다.
인천 출신 정선임 작가는 2018년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귓속말'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소설집 '고양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발표하고 올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고양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단편소설 '요카타'를 비롯한 8편의 작품을 실었다. 작품마다 상실, 실패, 슬픔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인생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애쓰는 '우리들'이 등장한다.
이번 책담회에서도 정선임 작가는 우리가 있던 자리를 더듬어 "어디에 있든 한 사람도, 한 마리도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온기 어린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의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30명 이내로 현장 참여를 제한하며,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