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이디

'즉각 조치' 원칙 베테랑 인력풀
기존 유선 대응 개선할 IoT 도입


소방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오작동 여부다.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화재 관련 장비가 자칫 오작동이라도 발생한다면 대형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시설 공사를 하고 있는 주식회사 오제이디는 오작동률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제이디라는 회사명도 오작동(OJD)에서 유래됐다. 소방방재업의 큰 화두가 '오작동'인 만큼 "오작동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한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오제이디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베테랑들이다. 소방시설 점검에 없어서는 안 될 주 인력(소방시설관리사)은 경력 13년 차, 보조 인력들은 경력 6년 이상이다.

이들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는 최상이다.

오제이디는 IoT(사물인터넷)를 도입해 소방시설 첨단화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재 소방시설의 대부분이 유선으로 이뤄져 위기 상황에서 대응이 느릴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김성락 오제이디 대표는 "방재업체에서 근무하는 동안 무수히 많은 오작동 사례를 접했다. 오작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오작동을 해결함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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