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14일 영흥면에서 옹진군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백동현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흥면 내리 61번지에 위치한 옹진군가족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천494㎡ 규모다. 1층에는 다목적 가족교류 소통공간, 청소년 놀이터,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2층에는 가족상담실, 개인상담실, 다문화언어교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돌봄기능을 수행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사랑꿈터가 1층에 입주해 군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가족센터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교육·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