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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태블릿PC에 영상 노출
작년 이어 2년 연속 '수상 영예'


경기도 택시 등록 대수가 4만대에 육박하면서 택시 광고는 광고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택시마다 외부에 화려한 디자인과 문구의 광고를 넣어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님들이 택시에 탑승하면 뒷좌석에 놓인 태블릿PC로 또 다른 영상을 노출한다.

태블릿PC는 일반 사익 광고뿐만 아니라 공익 광고, 정책 알리미 등의 역할도 하면서 손님들이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도와준다.

경기도 택시 이용객 수는 지난해 기준 5억4천여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150만여 명이 택시를 이용하는 셈인데 이용객 수가 많다 보니 택시광고는 가장 효과 좋은 광고 수단으로 꼽힌다.

택시 등 경기도내 운수 관련 광고에서 가장 앞서 있는 업체는 가온기획이다. 가온기획은 2021년 7월 21일, 가온모터스 공업사와 가온광고가 합병되면서 탄생했다. 가온기획은 공업사의 완벽한 정비와 저렴한 서비스 가격으로 지난해 경인 히트상품 '히트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택시 광고로 마케팅 사업 부문에서 다시 한 번 히트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가온기획은 경기도법인택시조합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광고를 수주하고 꼼꼼한 검수과정을 거쳐 게시하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광고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경기도 정책을 홍보하는 알리미 역할을 확대해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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