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키운 친환경 채소 약 170㎏을 총 23차례에 걸쳐 지난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채소는 상추, 로메인, 배추 등 15종으로, 온실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서 재배한 저탄소 먹거리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드림파크 양묘온실은 일반 보일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폐열회수시스템으로 난방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나누며 친환경·저탄소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2023.11.15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