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마약 예방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말까지 일선 학교가 흡연·마약 예방 중점 연수를 운영하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는 학생들이 전자담배, 신종마약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자료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가 제작했다. 센터는 '신종담배의 유혹과 진실'을 주제로 전자담배의 위험성, 전자담배와 신종마약 노출 관련성, 국내·외 사례를 엮어 영상으로 구성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흡연이나 마약 등 위험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수능 끝난 고3 대상 '흡연·마약 예방 교육'
인천시교육청, 동영상 교육자료 제공
입력 2023-11-16 19:24
수정 2023-11-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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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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