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수능 지원자 14만6천여명 가운데 1만7천여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경기도에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교, 6천428개 시험실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수능 지원자 수는 14만6천122명으로, 전국 50만4천588명 중 28.96%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도 수능 지원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7천76명(결시율 11.78%)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3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11.8%)보다 0.02%p 감소한 수치다.
한편, 도교육청은 의정부 북부청사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19개 시험지구별 각종 상황 발생 및 각종 문의 사항에 대응하는 중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