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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훈했다. /새마을회 제공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훈했다.

파주시협의회는 신 회장이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전수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신 회장은 2002년 파주읍에서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4년까지 봉암3리 새마을지도자와 부회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파주읍 협의회장을 맡아 파주읍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2021년 5월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신 회장의 새마을지도자회는 김장 나눔, 경로잔치, 명절 쌀 나누기 등을 통한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돕기, 돼지풀 깎기 사업 등 녹색 환경 가꾸기 사업, 새벽종 환경정화 봉사, 숨은자원 모으기 등 탄소중립 사업, 말라리아 및 모기유충 퇴치 등 방역사업, 휴경지 농작물 재배 및 나눔 봉사 등의 활발한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두원공과대학교에 새마을동아리를 결성한 후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를 구성해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 회장은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모든 새마을 가족들을 대신해 받은 훈장"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