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봉사단이 베트남의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떠난다.
16일 가천대 길병원은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를 앞두고 출정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의과대학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치료의 시급성, 현지 치료 여건 등을 고려해 5명의 어린이를 내년 초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김대연 간호사, 연소영 사회사업팀장, 유지연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5월 몽골 의료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심장병 여성을 초청해 치료한 후 439명의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왔다"며 "한 명의 아이들이라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봉사단이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16일 가천대 길병원은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를 앞두고 출정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의과대학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치료의 시급성, 현지 치료 여건 등을 고려해 5명의 어린이를 내년 초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김대연 간호사, 연소영 사회사업팀장, 유지연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5월 몽골 의료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심장병 여성을 초청해 치료한 후 439명의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왔다"며 "한 명의 아이들이라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봉사단이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