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선착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9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이작도 선착장 인근에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자월도 헬기 선착장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후 소방헬기를 통해 육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발견 당시 주변에 낚시 도구 등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낚시를 위해 이 곳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범죄와의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A씨가 숨진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소이작도 주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직 범죄와 연관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