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종합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지하1층에서 운영했던 종합민원실은 새롭게 조성된 1층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옹진군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민원인 대기 공간과 휴게시설이 개선됐으며,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해 늘어나는 민원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종합민원실 간판에 외국어도 함께 표기해 외국인 민원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민원실 내 안내표지 등을 색으로 구분해 시인성도 개선했다.

문경복 군수는 "리모델링이 완료돼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