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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용 경동대 총장(가운데)이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받고 있다. 2023.11.21 /경동대학교 제공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이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받았다.

22일 경동대에 따르면 전 총장은 지난 21일 (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와 나눔의 실천으로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유엔봉사단(UNV)은 개발도상국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UN 내 국제봉사기구로 빈곤감소, 환경, 인권, 평화유지, 인도적 지원 및 재건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유엔봉사단은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1971년 설립됐다.

전 총장은 2021년부터 한국대학사회봉사협회 회장을 맡아 대학생 사회봉사 활동을 이끌고 있다.

전 총장은 "지식인은 사회에 기여하는 바른 품성도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학생들에게 봉사를 권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