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2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사망했다는 청원이 접수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인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노조의 청원을 받아 근로감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근로감독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며 "불합리한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직장 내 괴롭힘 사망' 노조 청원… 고용부, 삼성바이오로직스 근로감독
입력 2023-11-22 20:19
수정 2023-11-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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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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