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산시, 이천시가 2023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9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분리해 평가가 이뤄지는데, 최우수상에서는 부천시와 오산시, 이천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안양시, 하남시, 동두천시가, 장려상에는 수원시, 파주시, 안성시가 각각 차지했다.
부천시는 올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축문화제를 개최해 건축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 등에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원시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안산시 ‘지역건축사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청년공간 노후시설 개선’ 등 8개 시·군의 10개 시책은 건축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9개 시·군에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