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301000952000049011.jpg
이천쌀축제가 16만여 명의 방문객과 12억원의 판매액, 약 54억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달성하였고 차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어 타 축제의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의 1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0월 개최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주요 성과로는 남이천IC를 통한 접근성 우수, 개선된 셔틀버스 운행 시스템 저렴하고 맛 좋은 먹거리장터가 꼽혔다.

무엇보다 16만여 명의 방문객과 12억원의 판매액, 약 54억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달성했고, 차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어 타 축제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축제 사무국은 2023년 상반기부터 축제장 시설 미비점 보완을 위해 대대적인 축제장 정비를 추진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축제의 가장 호평이었던 먹거리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각 사회단체가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며 "다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어울리는 축제의 가치를 더하는 나눔 행보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4년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48)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