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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흥감리교회에서 지난 22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에 관내 기업, 단체, 개인들의 이웃돕기 성품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월면 소재 대흥감리교회는 지난 22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현귀 목사는 "기탁 성품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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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복하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2일 증포동 내 독거노인의 동절기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같은날 이천 복하라이온스클럽(회장·홍성권)도 증포동 내 독거노인의 동절기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도배 및 장판교체, 내부청소는 물론 전기안전 점검과 전등 교환까지 내 집안일처럼 살피고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홍성권 회장은 "어르신이 동절기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회원들 모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속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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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하늘농원이 지난 21일 이천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농산물(무)를 기탁했다. /이천시 제공
설봉하늘농원(대표·김평재)에서는 지난 21일 이천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농산물(무)를 기탁했다.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한 것으로 설봉하늘농원은 지난 9월 고구마에 이은 친환경 농산물 기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평재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배하고 있는 친환경 작물에 대한 후원을 이어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