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농협이 강원 영월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상호기부 행사는 두 지역농협 간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계양농협은 지난달 26일 임직원 8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을 강원 영월에 기부했고, 영월농협도 지난 22일 임직원 120명이 계양구에 700만원을 전했다.
이병권 계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영월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