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청라호수공원에서 발생한 폐수슬러지 등을 활용해 재활용 퇴비인 '청라토' 생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10월 톱밥, 왕겨, 부숙제를 혼합하는 작업을 진행해 자체 퇴비를 생산했다. 성분분석을 진행한 친환경 퇴비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설공단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연에 환원하는 처리법을 개발하면서 폐기물 처리비용과 퇴비 구입 비용 등 약 3천7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청라토는 인천지역 공원에서 수목 등의 퇴비로 활용될 예정이며, 추후 실효성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청라토가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