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원초등학교가 '더불어 삶'을 주제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원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학년별로 다른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구체적으로 1~3학년 학생들은 오염된 환경을 관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의 '창작뮤지컬'을 관람했다. 4학년은 뮤직큐레이터가 클래식 음악을 활용해 동화를 전달하는 '음(音)연동화'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5~6학년은 빛과 모래를 활용해 동화를 들려주는 '샌드아트'공연을 관람한 뒤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활동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임경애 매원초 교장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며 매원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상적, 보편적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매원초등학교, 문예소양 강화 '체험활동'
입력 2023-11-26 21:13
수정 2023-11-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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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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