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제26호 출판 기념·신인문학상 시상식… 회원작품 49편 게재
광주지역 문인들의 대표단체이자 지역 문학을 이끌고 있는 광주문인협회(회장·김한섭)가 '광주문학 제26호 출판 기념 및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장,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김호운 (사)한국문인협이사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에 출간된 광주문학 제26호는 49편의 회원 작품이 실렸으며,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도 게재됐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제6회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시상도 겸해 열렸는데 ▲시 부문- 문재운, 채경숙, 박미란 ▲동시- 표석화 ▲수필- 김환회, 오노순 ▲소설- 김선자씨가 각각 수상해 등단과 동시에 광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아울러 1998년 1월22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광주문인협회가 인준을 받은 이래 협회 발전에 많은 공로를 세운 이재옥(87) 고문에게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공로패도 수여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